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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잘 통하는 친구

본인이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뭐 대화내용을 들은게 아니니까 판단할수는 없지만 이렇다할 "정신적인 바람" 소리들을만한 행동의 근거가 단순한 이성친구와의 1시간 일상적인 대화라면 바람피지 않는 사람이 없다고 봅니다만, 본인이 이건 해선 안되는 행동인가? 라며 혼동을 느끼고, 정신적으로나마 바람피우는거 아니냐는 등의 멘트를 들을만한 다른 근거가 있는거라면 문제가 있겠죠. 바람의 기준은 모두 다르고, 이걸 바람이라고 치부할것이냐 아니냐의 여부는 자세한 사안을 모르니 그렇다치지만 나에게 못할 얘기 다른 이성친구에게 하는 남자친구를 좋아할 만한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콩깍지도 조금씩 벗겨지는 연스러운 과정

선 보지 않고 그냥 연애하는 분들도 몇개월 지나면 콩깍지도 조금씩 벗겨지고(?) 보여졌던 부분 외 몰랐던 그 사람의 본 모습을 보게 되면서 다투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냥 자연스러운 과정이 아닐까 싶어요.  싸우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기도 하니까요.  꼭 결혼준비 때문이라고 생각하면서 그 굴레에 갇혀있지 마시길 바래요.. 대부분 싸우기는 하지만 결국엔 당사자들 생각에 따라 달라질거라고 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오히려 5년 남짓 연애 하면서 많이 싸웠는데 오히려 결혼준비하면서 더 돈독해지고 싸움도 1번 딱 했네요.  내 사람이 될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서로 잘 보듬어 주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